• 최종편집 2026-04-19(일)
 
  • 합당 전제 통합공관위 구성 합의

제3지대 정당 및 신당 추진 세력이 우선 통합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함으로써 4·10 총선 전 합당을 전제로 한 '빅텐트' 통합 논의의 첫 발을 떼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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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민 정책위의장. 김용민 의원. 금태섭 전 의원. 이원욱 의원[좌로부터]

 

7일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,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,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 3개 정당 대표자와 '원칙과상식' 소속 이원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통합 논의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.


'원칙과상식'의 이원욱 의원은 기자들에게 "(회의는) 합당을 전제로 한 모임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됐다"며 "총 7명의 통합 공관위를 구성하는 데 의견 일치가 있었다"고 말했다.


통합 공관위 위원장은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의 추천을 원칙과상식이 동의하는 인사로 임명하기로 했다. 공관위원은 개혁신당 2명, 새로운미래 2명, 새로운선택 1명, 원칙과상식 1명 등 각 정당 및 세력이 추천하는 인사 6명으로 한다.


통합 공관위 구성은 원칙과상식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제안한 것으로, 이 의원은 회견에서 후보자 예비 심사는 통합 공관위가 하되, 비례대표 후보 명부 작성은 40대 이하 국민패널이 공천배제 심사를 한 다음 당원 투표로 후보 순위를 정하자는 방안도 내놓았다.

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 예비 심사를 통합 공관위가 하는 것 만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.


8일 오전 국회에서 예정된 2차회의에는 지도체제, 공통 공약 및 강령을 만들기 위한 별도의 기구 구성 등까지 안건에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, 각 세력의 상황이 쉽게 합의에 이르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.


원칙과상식 이원욱·조응천 의원은 자신들의 의견과 상충하는 점을 들어 이미 제3지대 통합에 거부감을 나타내고 합류를 거부한바 있다.

신성복 .사진 홍명근 기자 bcj2016@naver.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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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지대 텐트 세우기, 일단 바늘에 실 꿰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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